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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의 언론 시사외가 10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현빈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왕십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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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액션신을 찍다 부상을 당할까 부담됐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은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 장면이 많은 영화라 준비를 많이 했다. 3~4개월 정도 무술팀과 연습했고 그 덕분에 현장에서 여유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액션 신이 많아 위험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액션 신을 찍는 동안 하루 종일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부담됐다. 영화를 끝까지 잘 마무리지어야 했기 때문에 부상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다"고 고백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등이 가세했고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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