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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남주혁이 팬들의 소원풀이에 나섰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마지막 촬영에 대한 질문에 "마지막 촬영이 어제 끝났다. 살이 많이 빠졌다. 드라마 시작할 때 76kg 정도였는데 촬영하면서 운동하는 드라마다보니 계속 빠져 지금 71kg까지 빠졌다"고 말했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고 재현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네가 첫 사랑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말한 뒤 수줍어했다.
남주혁은 "혼자 브이앱을 해봤는데 정말 이런거 못하겠다. 저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부족한 진행에도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감사드린다. 다음에 하게된다면 청심환 먹고 진행하겠다"고 솔직한 마무리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역도만 알고 살던 김복주(이성경)에게 찾아온 첫사랑을 그린 청춘물이다. 남주혁은 이성경과 함께 순수하고 귀여운 로맨스를 펼치며 매니아층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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