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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이 새해 특집으로 선보이는 트렌드 정보쇼 '트렌더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트렌더스 군단'으로 활약하는 조우종, 한혜진, 타일러의 트렌드 발굴 센스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는 'You Only Live Once(한번뿐인 인생)'를 의미하는 '욜로(Yolo)'를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어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을 조명, 스카이 다이빙을 즐기는 직장인, 버스를 개조해 여행을 다니는 가족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와 관련된 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 타일러 외에도 조우종, 한혜진 역시 날카로운 눈썰미와 남다른 감각으로 특색있는 트렌드를 발굴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이 꼽은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날 100인의 심사위원의 투표를 통해 세 사람 중 '베스트 트렌더스'를 선정하는 만큼 세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 지적 호기심 충족시켜준다
에릭남, 황재근, 나영석PD 등 트렌드 세터들 심사위원으로 등장
'트렌더스'는 셀럽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100인의 심사위원들이 '베스트 트렌더스'를 선정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에릭남, 황재근, 나영석PD 등 각 분야의 대표 트렌드 세터들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재미를 안길 예정. 이날 디자이너 황재근은 "빨리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트렌드를 이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또, '예능 흥행 보증 수표' 나영석PD는 "활자나 남들이 주는 정보 보다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트렌드를 읽는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셀럽들은 트렌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보면서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트렌더스'는 오늘(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