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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공유에 심쿵 고백 "이런 오빠 있었으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1-06 20:38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도깨비' 김고은이 공유를 향한 마음을 살짝 고백했다.

6일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1화에서 지은탁(김고은)은 써니(유인나)를 집에 데려다준 뒤 돌아섰다. 집을 향해 걷던 지은탁은 뒤에 선 김신(공유)의 기척을 느꼈다.

지은탁은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었냐"고 물은 뒤, 김신이 "네가 걸어온 모든 걸음만큼"이라고 답하자 "말 이쁘게 하는 것 봐"라며 미소지었다.

지은탁은 써니의 인생에 대해 "사장님 입장에선 이상한 장르가 끼어든 거다. 전생의 오라비가 나타나고, 사귀던 남자는 저승사자고, 알바생은 귀신이나 보고"라며 혀를 찼다.

이어 지은탁은 "나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순간에 김신씨 인생에 잠깐 머물다 갔을까요?"라며 "두 사람이 진짜 남매였으면 좋겠다. 나도 김신씨 같은 오빠 있었음 좋겠다"고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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