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님' 강호동 "6살 아들 시후, 건강하니 효자다"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호동이 아들 시후에 대해 '효자'라고 단언했다.

강호동은 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한 호텔에서 열린 MBN 신개념 효도 프로젝트 '내 손안의 부모님'(이하 '내손님')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아직 6살 밖에 안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니 효자"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항상 옆에서 자식을 염려하시는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효도인 것 같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효에 대해 밝혔다.

또 "항상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끌림을 느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배경을 덧붙였다.

'내손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일종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출연자와 그 부모님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온전히 담아내 나도 모르게 저질렀던 불효와 부모님의 속마음에 대해 알아본다. 강호동과 윤손하가 진행을 맡았으며 방송인 서경석, 배우 박상면과 김형범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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