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대100' 김세정 "데뷔 전 20여 개 기획사 철저히 뒷조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03 10: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준비된 아이돌' 김세정이 데뷔 전 20여 개 기획사를 뒷조사했다고 밝혔다.

구구단 김세정이 3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5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세정에게 "데뷔 전 기획사 리스트 20여 개를 가지고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한 군데만 파지 말고 보험을 들어놓아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기획사마다 오디션을 어떤 식으로 보고, 무엇을 중점으로 보는지 적고 준비했다"고 준비된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세정은 "할 수 있는 노래들을 빠른 노래, 느린 노래, 팝송, 가요 네 가지로 나눈 후 장르 당 30곡씩 총 120곡을 준비했다. 오디션 볼 때, 다른곡이 있냐고 물으면 자동으로 나올 수 있게끔 했다. 그 결과 지금의 소속사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김세정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5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다.

준비된 아이돌 김세정이 과연 최후의 1인이 되어 오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 구구단 김세정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3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