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준비된 아이돌' 김세정이 데뷔 전 20여 개 기획사를 뒷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정은 "한 군데만 파지 말고 보험을 들어놓아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기획사마다 오디션을 어떤 식으로 보고, 무엇을 중점으로 보는지 적고 준비했다"고 준비된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세정은 "할 수 있는 노래들을 빠른 노래, 느린 노래, 팝송, 가요 네 가지로 나눈 후 장르 당 30곡씩 총 120곡을 준비했다. 오디션 볼 때, 다른곡이 있냐고 물으면 자동으로 나올 수 있게끔 했다. 그 결과 지금의 소속사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준비된 아이돌 김세정이 과연 최후의 1인이 되어 오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 구구단 김세정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3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