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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이 올 시즌 KeSPA컵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대회는 8강전부터 시작된다. A조에는 '캐스터' 박종철과 '고스트' 박수광, '타임' 박종남과 '서긔' 신동주가 배정됐다. 그리고 B조에는 '천수' 김천수와 '플러리' 조현수, '따효니' 백상현과 '카이제로' 김승훈이 속하게 됐다.
12~13일 양일간은 오후 6시부터 5전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로 8강이 진행되고, 14일 오후 6시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4강(5전 3선승제) 및 결승(7전 4선승제)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형 정복전 규칙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상대-셀프 밴 방식에서 탈피, 선수 본인이 필히 사용하고 싶은 덱을 먼저 선택하는 '선픽' 규칙을 도입해 선수의 강점과 개성이 돋보이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은 2100만원이며, 대회 서브 후원사로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인 제닉스, 소셜 e스포츠 플랫폼 KEK tv가 참여한다. 또 협회 후원사로 건강기능식품 LG생명과학 리튠캐리와 프로게이머용 보호장비 전문업체 에이더(AIDER)가 함께 한다.
더불어 협회는 대회를 기념해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탠포드 호텔과 함께하는 KeSPA Cup 본방사수 이벤트'는 대회 기간 중 생방송 화면을 찍어 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bit.ly/HSKeSPACup)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탠포드 호텔(서울 상암) 숙박권(총 4장)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회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SPOTV게임즈가 주관 방송을 하며, 중계는 이기민과 안준영이 맡는다. IPTV를 비롯해 네이버, eSportsTV, 유튜브, 롱주TV, 후야 등에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