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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 젊음, 좋다!"
더욱이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를 연기하는 이성경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의 남주혁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가 하면, 남주혁은 준형의 형 재이 역인 이재윤과 다정한 어깨동무로 카메라 뒤까지 이어지고 있는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리듬체조부의 에이스인 송시호 역의 경수진은 병아리노랑빛 티셔츠를 입고 체조선수의 상징인 '똥머리'를 올린채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은 "촬영장에 항상 활기가 가득해서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현장 분위기처럼 밝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바람과 포부를 전했다.
안길강 역시 "연기자들도 스태프들도 모두 밝고 활력이 넘친다"며 "특히 쉬는 시간이면 노래하고 춤추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는 이성경의 노력이 예쁘고 기특하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달달 청량 청춘로맨스답게 환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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