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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1월 4일 의문의 날짜가 적힌 '리니지 이터널'의 공식 홈페이지(http://le.plaync.com/)를 공개했다.
금일(4일) 오픈된 '리니지 이터널'의 공식 홈페이지는 데스나이트가 말을 타고 달려가는 모습 등 게임 트레일러로 보이는 영상과 함께 2016년 11월 10일이라는 날짜가 표시되어 있고, 날짜 아래에 '주인을 잃은 단 하나의 왕좌, 그 앞에 그려질 붉은 서사시'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다.
리니지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는 '리니지 이터널' 공식 홈페이지의 의문의 날짜인 11월 10일을 '리니지 이터널'의 CBT 일정 발표일이나 CBT 참가자 모집일 등 다양한 추측이 진행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 레드나이츠'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을 발표했다"며 "모바일 게임 신작을 발표한 만큼 온라인 게임 신작으로 '리니지 이터널'을 공개하며 CBT 일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베타 테스트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11월 중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정이 확정되는 데로 공개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리니지 이터널'은 지난 2011년 처음 공개된 쿼터뷰 MMORPG로 2016년 컨퍼런스 콜에서 대규모 사내 테스트 진행을 발표했으며 2016년 3분기에 CBT를 진행할 예정이 발표된 바 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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