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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괴물 보컬' 김영근과 이지은이 '슈퍼스타K 2016'을 뒤흔들어놨다.
방송이 끝난 후 공개된 김영근-이지은 팀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무대 영상은 공개 반나절 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영근, 이지은, 사랑 그렇게 보내네 등이 랭크 되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아니라 윤계상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무대 장면을 게재하며 감탄의 코멘트를 남기기도.
이런 뜨거운 반응에 대해 '슈퍼스타K 2016'을 담당하는 권태은 음악감독은 "음악인으로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한 김영근, 이지은 두 사람의 진심이 큰 감동을 준 것 같다. 두 사람이었기에 가능했고, 완벽한 무대가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근에 대해 "김영근은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친구다. 감성은 타고난 재능에서 나온다. 김영근의 무대는 그의 풍부한 감성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가 진심을 다해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대중들의 마음에 와 닿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력파 참가자들의 명품 무대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K 2016'은 매우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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