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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썰' 클라라vs사유리, '라스'에 이어 몸매 신경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08: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이번 주 펼쳐질 서른일곱 번째 주제는 동화 속 공주와 동물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보는 '공주 특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클라라가 출연한다.

클라라는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 김경식이 중국어로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질문하자, 클라라는 원어민이 녹음한 대사를 직접 들으며 따라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클라라는 원어민의 음성을 들은 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듣는 동시에 말하는 방법을 사용해 본토 발음을 그대로 익힐 수 있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10년째 한국어 발음으로 고생중인 사유리가 클라라를 매우 부러워해 다른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해 몸매와 관련된 신경전을 벌였었던 클라라와 사유리는 이번에도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사유리는 녹화 중 클라라가 게스트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야한(?) 옷을 입고 왔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사유리는 자신이 특히 신경 쓰는 몸매 부위인 엉덩이를 언급하며 클라라의 엉덩이 사이즈를 묻는 등 기습적인 엉덩이 대결(?)을 신청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몸매 신경전은 10월 2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풍뎅이와 두더지가 엄지공주를 데려간 이유, 과학적으로 인어공주가 물 밖에서는 미인이 될 수 없는 이유, 사람들에 의해 인어로 오해받고 있던 동물의 정체 등 동화 속 공주와 관련된 동물들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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