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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완벽 소화해낸 환상의 여-여 콤비의 무대가 뜬다.
불꽃 튀는 무대가 끝나고 판정단은 모두 일어나 환호를 보냈다. 열 세 명의 판정단이 한마음으로 전원 기립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 판정단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본 것 같다", "귀가 정화되는 무대다", "고수와 고수의 싸움이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또 냉정한 추리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로 불리는 김구라마저 "소녀시대 8인이 선보이던 무대를 단 두 명이서 꽉 채웠다", "정말 깜짝 놀랐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김구라를 매료시킨 복면가수들이 누구인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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