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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안다가 눈을 뗄 수 없는 스타일리쉬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다의 신곡 '가족 같은'은 레트로 풍의 블루스셔플 장르 곡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희미해져가는 사랑의 감정 속,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린 남녀관계를 가족같이 편해져버렸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써내려간 독특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소프트 레게 스타일 믹스-매치시켜 안다만의 개성 넘친 음악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금주부터 방송시간을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으로 옮겨 KBS1TV 장수 인기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과 맞대결을 펼치는 한편,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는 등 전격 프로그램 리뉴얼을 단행한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안다를 비롯해 에이핑크, 갓세븐, 달샤벳, 칸토, 크레용팝, 디셈버, 2PM, 인피니트, 송지은, 레드벨벳, 이예준, 김주나, 설하윤, 뉴이스트, 다이아,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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