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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역대 시즌 최초로 2대 2 팀 디스 배틀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윙스 프로듀서의 7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살벌한 랩 전쟁이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바스코는 "여자 래퍼들 싸움이 더 무섭다"고 전해 디스 배틀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고, 스윙스는 육지담에게 "특유의 건방짐이 좋다. 나와 닮았다"고 평했으며, 블랙넛은 한 래퍼에게 "스테이크 썰러 가자"며 깜짝 데이트를 신청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MC 양동근은 미션 공연을 보고 "감동 받아 눈물이 날 뻔했다"고 소감을 밝혀 7번 트랙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개성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3에는 양동근이 MC로 활약하고, 현재 그레이스, 나다, 미료, 애쉬비,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이 혹독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시, 쿨키드, 제이니, 하주연은 영구 탈락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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