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6년 8월 4주차 TV화제성 드라마 1위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차지했다.
2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22일에서 28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40편 전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구르미 그린 달빛'는 그 동안 1위 경쟁을 해온 SBS '닥터스'와 MBC 'W(더블유)'를 방송 첫 주 만에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전부터 이미 사전 반응 1위를 보인 '구르미'는 주연 박보검에 대한 긍정 평가가 게시글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사극 드라마 방송 첫 주 화제성을 비교해보면 '구르미'는 MBC '밤을 걷는 선비'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2,3위를 '닥터스(종영)'와 'W(더블유)'가 차지한 가운데 '닥터스' 후속으로 금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달의 연인'이 이미 4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백현, 이지은, 이준기 순으로 초반 화제를 이끌고 있다.
첫 방송을 선보인 SBS '질투의 화신'이 재미있다는 평가 속에 5위를 차지했으며 JTBC '청춘시대'가 시즌2를 기대한다는 응원 속에 6위로 종영되었다.
7위부터 10위는 '함부로 애틋하게', '굿와이프(종영)',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싸우자 귀신아' 순이다.
한편 방송국 드라마 순위에서는 SBS가 지난주 대비 점유율 10.7% 상승하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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