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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가 한층 더 강력해진 엄마들의 디스전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온다.
첫 회 녹화에서는 더욱 더 철없어진 아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폭염주위보' 속 땡볕에서 킥보드를 타고 노는 '쉰건모' 김건모의 모습부터, 먼지하나도 용서치 않는 '먼지웅' 허지웅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청소 스킬이 공개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바른생활 이미지와 달리 '클럽 마니아'로서의 반전 생활을 공개한 박수홍의 모습까지 철없는 아들들의 일상이 가감없이 벗겨진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네 엄마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지인의 돌잔치에 방문한 김제동은 "난 아직 자식을 갖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면서도 아이들만 보면 아껴둔 잇몸을 내보이며 미소를 지어 엄마들로부터 '와저라노~'라는 뭉클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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