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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결코 가볍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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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지 않은 스타일링의 포인트 첫 번째는 바로 헤어스타일에 있다. 한지민은 전체적으로 무게감있는 단발 헤어를 5:5 가르마로 얼굴 선 안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깔끔한 C컬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C컬 단발은 차분하고 깔끔해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 매 가을마다 단발의 유행이 돌아오지만 때 마다 트렌디한 단발은 따로 있는 법. 올 가을엔 층을 많이 내지 않는 무게감있는 C컬 단발이 유행할 것 같은 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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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이 날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을 선보였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시스루로 살짝 비치는 오프숄더 라인의 드레스 덕분. 라운드 넥 라인과 시스루의 끝 단은 반짝이는 스파클링 소재로 파이핑 되어 가벼워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선사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안정감 있는 미디 길이의 길이감 역시 중요한 포인트. 전체적인 실루엣이 안정감 있게 보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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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는 골드 주얼리.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실버 컬러의 주얼리는 이제 넣어둘 때가 됐다. 찬란한 골드 주얼리의 시즌이 돌아온 것. 한지민도 골드 컬러의 주얼리를 선택해 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녀의 C컬 단발과도 잘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링 디자인의 스터드 이어링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골드 컬러의 주얼리는 이 날 오렌지 코랄 컬러를 메인으로 한 그녀의 메이크업과도 찰떡궁합이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사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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