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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엑소, 또 1위 '헹가래 자축'…NCT DREAM 핫데뷔[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8-26 18:2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이돌그룹의 '끝판왕' 엑소가 음악 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힘찬 컴백을 알렸다.

26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보이그룹 엑소가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은 2관왕.

엑소는 세 번째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 타이틀 곡 '라우더'(Louder)로 1위 트로피를 또 한번 거머쥐었다.

엑소는 타이틀 곡 제목도 '로또'였지만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일부 방송사의 지적에 따라 '라우더'로 제목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 사랑하는 여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로또 당첨에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엑소는 이번 무대에서 칼군무와

엑소는 1위 발표 후 앵콜 무대에서 사전에 약속한 '수호 헹가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3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아이오아이, 4위에는 이미 일찌감치 활동을 끝마친 트와이스 '치어업'이 계속해서 올라 있어 놀라움을 주고있다. 5위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6위는 지난주 컴백한 빅스 '판타지', 7위는 10년차 걸그룹 원더걸스 'Why so lonely', 8위는 스탠딩에그의 '여름밤엔 우리', 9위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10위는 언니쓰 '셧업'이 랭크됐다.


이날 방송에는 라붐과 스피카가 컴백 무대를 가지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IGN'으로 돌아온 라붐은 'šœ' 무대로 상큼 터지는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고, 스피카는 2년 7개월 만에 싱글 앨범 'Secret Time'으로 컴백하며 파워풀 가창력을 탑재한 걸그룹의 위상을 보여줬다.

NCT의 청소년 연합인 NCT DREAM이 '츄잉검'으로 풋풋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고,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컬래버레이션 그룹 트리플T(효연,조권, 민)의 '흥 3남매' 이색적인 무대도 펼쳐졌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멤버 진이의 거식증 증세로 7명으로 나서는 오마이걸, 유연정이 합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우주소녀, 나인뮤지스A, 고나영, 라데, 레이디제인, 마스크,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슬리피, 아이오아이, 업텐션, 준케이, 투포케이, 트리플T(효연-조권-민),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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