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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혼술 설정, 굉장히 공감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8-26 11:57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제잘발표회에서 하석진과 박하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석진과 박하선이 혼술 경험을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석진은 "여럿과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약간 모자라다 싶을 때 집 앞에서 한잔씩 하는 경우도 있고 스케줄도 없고 약속도 없는 날 홀짝 홀짝 하는 맥주의 맛이 있어서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굉장히 공감을 많이 했다. 친구한테 전화해도 다음날 출근해야 한다고 못 먹는 경우도 있고 해서 집에서 영화볼 때나 잠이 안올때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주종 가리지 않고 혼술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고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원해 공명 키(샤이니) 정채연 등이 출연하며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9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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