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유재석과 엑소가 드디어 만났다.
11일 MBC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는 스포츠조선에 "유재석 씨가 미국에 다녀온 후인 지난 10일 엑소와 첫 만남을 갖고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유재석 씨가 열심히 연습 중이다. 새 노래와 새로운 운무를 가지고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며 "유재석 씨와 엑소가 어떤 무대에 함께 설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PD는 "다른 '무한도전' 멤버가 함께 무대에 오를 가능성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다른 멤버는 함께 오를 계획이 없다. 유재석 씨만 함께 엑소와 무대를 꾸미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는 지난 1월 '무한도전' 행운의 편집 특집에서부터 시작됐다. 다른 멤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행운의 편지 게임에서 광희는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를 소망하는 행운의 편지를 유재석의 우편함에 넣었다. 이에 엑소와 유재석의 합동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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