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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핫젝갓알지, 암산 대결 중 예민 반응 '폭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1:0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14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에서는 '핫젝갓알지' 네 남자의 제주도 마지막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데니안과 천명훈을 위해 '왕발통 투어'를 준비한다. 왕발통 투어는 서서 타는 1인용 스쿠터를 이용해 제주도를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주도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네 남자는 왕발통 투어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녹화에서 은지원은 "투어는 단지 몸풀기였다"라며 갑자기 암산 게임을 제안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암산 게임은 왕발통을 타고 세 곳에 떨어져 있는 산수 문제를 각각 풀어 총합의 정답을 먼저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이라는 은지원의 말과는 달리 고난이도(?)의 문제에 세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토니안은 "난 더하기를 못 하겠다"라며 힘들어 했고, 천명훈은 몸이 굳은 채 자리를 뜨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니안은 암산 중에 은지원이 말을 걸자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플랜맨의 공식 게임 '프라이팬 놀이' 현장과 베니스 테마파크 곤돌라 투어 중 벌어진 은지원과 토니안의 디스전 등 네 남자의 마지막 제주도 우정 여행기가 방송된다.

절친인 '핫젝갓알지' 은지원과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의 제주도 여행기를 담은 '플랜맨' 마지막회는 오는 14일 일요일 밤10시에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에서 방송된다.

'플랜맨'은 단독 MC를 맡은 은지원이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직접 여행을 계획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지 선정부터 코스, 일정까지 의뢰인들의 여행 계획을 직접 짜주고 가이드로 함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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