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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방송 중 의문의 목소리…시청자 깜짝 “소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7-08 14:50



'해피투게더3' 방송 중 정체불명의 소리에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믿.보.아 특집'으로 아역 배우 김환희, 진지희, 서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영화 '곡성'에 명연기를 펼친 김환희는 즉석에서 "뭣이 중헌디"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중학생인 그는 영화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오디션을 처음 봤을 때 그런 역할인지 전혀 몰랐다. 밝고 명랑하고 아빠와 즐겁게 지내는 그런 역으로 알았다. 나중에 3차 오디션에서 받은 진짜 대본을 보니 너무 무서웠다"면서 "'엄마가 감당 할 수 있겠냐'고 얘기할 정도 였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엄마는 저에게 선택권을 줬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김환희의 목소리와 의문의 소리가 약 2초간 겹쳐 들렸다.

다른 출연자들은 의문의 소리가 안 들리는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김환희 또한 "조 감독님이랑 연기 연습을 하고 느낌이 왔다. 이건 내꺼다 싶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방금 들린 소리 뭐냐. 무섭다", "소름이 돋는다"면서 무서워했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크흐흐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했다. 출연자 목소리는 아닌 것 같다", "편집 실수 같다" 등의 추측을 내놓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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