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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에 '쎈' 전학생들이 들어왔다.
서인영은 "핫바디고에서 온 서인영이라고 해 완전 섹시 알지?"라며 강한 포스와 함께 등장했다. 제시는 "핫바디고에서 온 제시라고 해요"라며 섹시한 자태를 드러냈다. 17년차 예능인 김종민은 "나는 핫바지고에서온 김종민이라고 해, 반말할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했다.
셋중에 누가 싸움 잘하냐는 말에 서인영와 제시는 일촉즉발 신경전(?)을 펼쳤다.
강호동이 제시를 향해 "떴다고 요즘 예능 열심히 안하는 것같다"고 공격하자 제시는 발끈했다. "울렁증이 있었는데 요즘엔 예능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해명했다. " 프로그램중간에 간다고 했다는 말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오늘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희망 짝꿍으로 이상민을 꼽았다. 이유로는 "빚 갚아달라고 할까봐"라고 썼다. 김종민은 장래희망으로 '1박2일 80세까지 하기'라고 써 1박2일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조 1박2일 멤버인 강호동 대 현재 함께하는 차태현 중 하나를 택하라는 말에 김종민은 "우와! 말 못하겠어"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강호동 앞에서 강호동을 택하지 않자, 차태현 '의문이 1승'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어 강호동에게 "수근이와 종민이중에 누가 더 좋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강호동은 숨도 쉬지 않고 "이수근"이라고 답했다. "이승기와 이수근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엔 이승기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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