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신혜선과 성훈, 토니안과 김재덕, 서유정과 송재희의 입담이 터졌다.
이에 MC들은 짓굥게 몰아붙였고, 성훈은 "드라마를 하다 보면 당연히 감정이입이 된다"고 말했다.
또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노리고있냐는 질문에 성훈은 "그런데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이 있어서"라고 얼버무렸고, MC들도 동시에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재덕은 "사실 은지원 형보다 토니 형과 더 친하다"라며 "이재진은 나에게 간첩이라고, 월북했냐고 한다"고 밝혔혀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2~3년간 연애를 쉬고 있다.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김재덕과 살다 보니 외로움을 못 느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재덕고 "저도 1년동안 쉬고 있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토니안에게 소원해지는데,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토니안과 김재덕은 "합동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다" "김재덕만 있으면 돈도 명예도 필요 없다"고 말하며 특급 브로맨스를 뽐냈다.
|
서유정은 "전현무와 동갑내기 친구다"라며 "집에도 갔었다"고 밝혀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어 서유정은 "전현무가 마마사지숍에 가자고 하고, 펜션에도 초대했다. 물론 단 둘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고 말했다.
또 "잊을만하면 연락이 온다. 며칠 전에는 곱창집에 가자고 했다"고 계속 된 폭로로 전현무를 긴장시켰다.
서유정은 함께 출연한 송재희와의 친분을 "봉사활동하다 만난 봉사커플"이라고 소개했다.
송재희는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 난리가 나가지고 저도 엄현경처럼 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침착하자 했는데 주변이 침착해 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