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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휘재-서언-서준 삼부자가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 쟁반 노래방을 패러디 해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서언-서준은 쟁반 노래방 도전을 앞둔 모습. 삼부자를 대표해서 쟁반 맞기를 담당할 이휘재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한 반면 서언-서준은 평화롭게 과자 먹방을 펼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서언-서준은 특급 동요 실력을 과시했는데, 장난꾸러기 쌍둥이답게 아빠를 곤경에 빠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서언은 가사를 즉석에서 바꿔 부르는 등 남다른 개사 실력을 과시해 이휘재를 당황하게 했다. 동요 '내 동생'을 부르게 된 서언은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라는 가사를 즉흥에서 '멧돼지'라고 개사해 이휘재가 쟁반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것. 더욱이 연습 타임에 서언은 게임 때와는 달리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노래를 완창해 이휘재를 멘붕에 빠트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34회는 오늘(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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