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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AOMG 섹시 래퍼들이 넘치는 스웩으로 SNL7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쇼미더머니5'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쌈디, 재범, 로꼬가 연이어 'SNL 코리아7' 크루들과 랩배틀에 나섰다가 참패를 당했다. 쌈디는 MC동엽을 맞이해 '안녕하세요요' 랩에 패했고, 재범은 UV로 다시 돌아간 유세윤과 대전했다가 '이태원 프리덤'이 밀렸다. 로꼬는 장문복으로 분한 이세영과 랩대결을 펼쳤지만 "131개의 단어가 너무 정확하게 들린다"는 말도 안되는 평가를 받고 패하고 말았다. 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세영의 랩은 "어느 나라에서도 통하는 랩"이라는 호평 속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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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을 비롯한 마을의 경찰들은 양정원이 사람인지 사람이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몸을 만졌고 "시체처럼 차다"고 놀랐다.
신동엽은 "어느 한 군데는 따뜻한 곳이 있을 것"이라며 그녀의 몸을 여기저기 더듬었고 곧바로 무당의 제지를 받았다.
양정원은 "사람이 맞다"며 "수족냉증에 좋은 운동을 해야겠다"며 섹시한 필라테스 의상을 입고 고양이 요가 자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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