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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흥국이 매일 술에 취해 사는 아버지의 사연에 거침없는 호통을 쳤다.
이에 김흥국은 아버지에게 "친구를 못 만나게 해야 한다. 저 사람들(친구들)이 다 공범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결혼은 왜 했나. 친구들이랑 살지"라며 거침없는 호통을 친 김흥국은 아버지가 변명을 늘어놓자 "오늘은 조용히 하세요"라고 소리쳤다.
MC 유재석은 "김흥국 씨도 애주가신데 어떻게 보냐"라고 묻자, 김흥국은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양심 없는 사람"이라며 아버지를 비난했다. 특히 김흥국은 "평범한 가정처럼 같이 식사하고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주인공에게 "아들 눈물 짜지마. 넌 엄마만 신경 쓰면 돼. 너네 아버지 아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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