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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 김동준이 본격적인 중화권 활동의 신호탄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슈퍼주니어 'U'를 락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시크한 검은 의상에 눈에 띄는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김동준은 격렬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거침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8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한국 가수로 녹화에 참여한 김동준은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 및 출연진들의 뜨거운 함성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CCTV 관계자는 "잘생긴 외모에 실력까지 갖춘 보석을 발견했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김동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김동준은 이달 내 중국 CCTV3 '씽광따따오 차오지반'의 다음 라운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