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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서수남의 가슴 아픈 사모곡이 공개됐다.
서수남은 "2000년도에 심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만든 사건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 우리 식구들과 함께 자고 먹을 수 있는 거처마저도 없어지게 됐다. 살 용기가 나지 않고 아무리 봐도 희망이 없었다.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서수남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삶을 포기하고 싶던 그때 그를 잡아준 유일한 버팀목 어머니.
서수남은 "어머니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해서 어머니 때문에 많이 울었는데 요즘은 눈물도 마른 것 같다"라고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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