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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박' 장근석과 임지연이 재회한다.
이런 가운데 18일 '대박'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앞두고 대길과 담서의 재회 장면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과 담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모습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담서는 대길의 손을 잡고 끌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도망치듯 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단둘이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대길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한양으로 돌아와 이인좌와 마주했다. 이인좌에게 투전으로 내기를 걸었고, 이인좌를 함정에 빠뜨렸다. 담서는 눈 앞에서 스승인 이인좌의 손목이 잘릴 위기에 처한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스승을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이, 자신이 마음을 열었던 대길이라는 것을 견뎌야 했다.
전혀 달라진 상황 속에서 이뤄진 대길과 담서의 재회.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이후 이인좌를 향한 대길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7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