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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무한도전'이 하면 '브랜드'가 된다.
똑똑한 '무한도전'은 이 멋진 기획을 단 한 번의 특집으로 끝내지 않았고 올해 젝스키스 재결합으로 다시 한 번 살려냈다. 앞서 시즌1의 큰 성공으로 인해 화제성과 인기가 보장된 기획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건 '무한도전' 제작진이 가장 잘하는 것 중에 하나.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열리는 여름 가요제 역시 '무한도전'의 대형 기획이자 확실히 자리를 잡은 브랜드가 됐다. 지난 2012년 방송돼 큰 화제를 낳았던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도 올해 시즌2까지 열리며 브랜드로 자리자?R다. '못친소'는 크리스마스에는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로 패러디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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