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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몰라보게 달라진다.
이런 가운데 3월 24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문채원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는 촬영 스틸을 공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이상 쓰레기 소녀가 아닌, 수습 기자가 된 김스완의 성장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스완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시위 현장 한 가운데에 뛰어든 모습이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질문을 하거나, 셀카봉을 든 채 휴대전화 카메라로 시위 현장을 녹화하는 모습 등이 서툴지만 열정적인 '수습기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노트북을 펼쳐놓고 기사를 작성하는 장면 역시 김스완의 귀엽고도 당찬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와 함께 문채원이 보여줄 또 한 번의 연기변신 또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 4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4회 방송을 기점으로 김스완이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김스완의 변화와, 배우 문채원의 매력적인 연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4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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