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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이 라띠마'를 연출하며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했던 유지태와 '탕웨이의 남자'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문제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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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들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화예술지원의 숭고한 전제이며 전 세계가 공유하는 보편적 이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울타리는 오히려 더 넓어져야 한다. 결단코 더 깊어져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문화가 우리 세대만의 소유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온 힘을 모아 부산시에 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어떠한 부당한 간섭과 압력에도 굴복할 수는 없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열정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