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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침체기를 불식시킨 여성 예능인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탄생할 수 있을까.
한 방송 관계자들은 "최근 예능은 스튜디오 컨셉트보다는 야외나 리얼 버라이어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예능 강도가 세지다보니 기본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 예능인을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며 "또한 최근 몇 년 동안은 프로그램을 이끌만한 여성 예능인의 활약이 미비했던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날이 계속 어두운 것은 아니다. 방송 관계자들은 최근 김숙, 박나래 등 여성 예능인들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여성 예능인이 주축이 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도 불이 붙을 거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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