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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박진희 "오랜만에 드라마, 떨리고 기대된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3-10 14:52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렸다. 박진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다. '마왕', '부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 만의 차기작인 '기억'은 '시그널'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3.1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진희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극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너무 떨리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지난 2013년 MBC '구암 허준' 출연 이후 약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결혼과 출산 이후 본격 연기자 복귀로 눈길을 모은다. .

박진희는 이어 "연기를 하면서도 다음 대본이 기다려지고 찍으면서도 너무 재밌다. 여러분들도 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특히 출산 후에도 여전한 몸매의 비결에 대해 "육아 하다보면 바빠서 3끼를 다 챙겨 먹을 시간이 없다. 그게 의도치 않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다. 여기에 이성민(박태석 역)을 둘러싼 두 여자 김지수(서영주 역)와 박진희(나은선 역)의 스토리가 드라마의 감성 지수를 한껏 높일 것을 예고했다.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만의 차기작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기억'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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