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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선생' 김소현, "육성재에 이민혁, 비투비와 인연있나보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3-10 14:49


웹드라마 '악몽선생'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소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웹드라마 '악몽선생'은 사립 요산 고등학교 2학년 3반에 새로운 임시 담임으로 찾아온 한봉구가 반 아이들을 기이한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학원물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1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소현이 비투비 육성재에 이어 이민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악몽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소현은 "이어서 하게 돼 인연이 있는가보다 생각했다. 너무 잘해주셨다. 촬영할 때도 재밌게 했다. 오빠들이랑 연기하는데 이렇게까지 나한테 표현하고 좋아해주는 극중 친구가 옆에 있는 건 처음이라 '마누라' 호칭 같은 게 처음엔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민혁은 "실제로는 나이차가 좀 있다 보니 나는 편하게 했는데 김소현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악몽선생'은 한봉구(엄기준)가 사립 요산 고등학교 2학년 3반 임시 담임이 돼 반 아이들을 미스터리한 세계로 끌어들이는 이야기를 그린 12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학원물이다. 엄기준 김소현 이민혁 서신애 백승도 등이 출연하며 1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공식 채널을 통해 첫회가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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