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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이 도쿄에서 첫 번째 미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에이프릴은 일본의 팬들과 함께 질의응답, 소원 들어주기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진행을 맡은 허영지는 스페셜 무대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선보여 팬미팅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에이프릴의 데뷔앨범인 '드리밍(Dreaming)'은 데뷔 하루 만에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 '타워레코드' 종합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하는 등 일본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2015년 8월 데뷔 곡 '꿈사탕'외에 'Muah!(무아!)', 'Snowman(스노우맨)' 등 에이프릴만의 사랑스럽고 청정한 매력을 강조한 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