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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김강우, 폭풍 같은 운명 속 두 男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3-07 08:04


굿바이 미스터 블랙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진욱 김강우가 강렬한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이 폭풍 같은 복수 스토리와 가슴 따뜻한 멜로 감성을 품고 3월 16일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태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한 짜릿한 추격전, 액션신 등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으로 시작된다. 극중 이진욱은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블랙 차지원으로, 김강우는 우정을 배신하고 악인의 길을 택한 민선재로 분한다. 절친한 친구에서 복수의 대상이 되는 두 남자의 파란만장한 관계 변화는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이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남자의 만남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김강우는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이진욱은 격렬한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듯 보이며, 김강우는 이진욱의 어깨를 손으로 막아서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은 두 남자의 갈등과 대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김강우는 진중하게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대본을 뚫어질 듯 바라보는 이진욱과 김강우의 모습에서는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극중 인물의 관계가 긴밀함과 동시에 긴장감이 흐르는 사이인 만큼, 두 사람은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남남호흡을 기대해도 좋다. 우정, 배신, 복수, 욕망 등 복잡한 감정으로 휩싸인 차지원과 민선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진욱과 김강우의 남남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3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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