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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못친소' 시인 하상욱이 인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상욱은 '시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남들이 내 시집을 비판해도 그 수익으로 엄마가 식당을 그만두시게 했으니 만족한다"며 "시를 써서 인터넷에 올렸을 뿐인데 의도치 않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의 반경을 더 넓힐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하상욱은 최근 '못친소'에서 '날 것 그대로의 못생김'을 선보이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유머감각뿐 아니라 그 간의 맘고생을 토로하며 패널들과 제작진까지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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