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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인권과 김수로가 정지훈, 오연서로 환골탈태했다.
두사람은 천국행 열차에 나란히 앉아 생전 사랑하는 이들과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렸다.
가족들에 대한 미련과 걱정으로 눈물을 흘리던 김영수는 결국 "차 세워라. 나 내릴꺼다. 내가 할일이 너무 많다. 내가 죽어버리면 우리 식구들 어떻하랴는 거냐"고 소리쳤다.
김영수는 엘리트 꽃미남 점장 이해준으로, 한기탁은 절세미녀 한홍난으로 환골탈태 해 현세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