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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순재가 "데뷔 60년차인 나도 연기가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눈빛, 감정, 호흡을 맞추며 앙상블을 이뤄야 한다. 그런데 요즘 젊은 배우들은 그렇지 않다"며 "엇그제 나온 신인 아이돌 친구들도 드라마 하나 잘 되면 광고를 잡고 방송사에서 상까지 준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좋은 작품이 나오겠나?"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 작품은 연기가 쉽지 않다는걸 가르쳐 주는 작품이다. 연기는 결코 쉽지 않다. 나도 60년을 했는데 여전히 어렵다"고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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