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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리멤버' OST로 본격 활동 시작. 1년 3개월 만의 신곡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2-06 15:27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OST 제왕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바비킴이 참여한 리멤버 OTS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2014년 정규앨범 '거울'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6일 저녁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인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지난 4일 방송된 16회 방송에 먼저 노래가 삽입되며 극중 몰입도를 더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사기도 했었다.

SBS드라마 리멤버 OST Part 6.'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는 절제된 아름다운 피아노연주와 스산하면서 무심한 창법의 바비킴 목소리가 어우러져 노래의 완성도를 더했다.이 곡은 이승철을 비롯해 알리,김범수,이문세 등 최고의 가수와 작업한 작곡가 홍진영의 작품으로, 국내최고의 기타리스트 홍준호, 피아니스트 최태완, 베이시스트 이경남, 드러머 신석철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함께해 더욱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특유의 개성적인 보컬을 선사하고 있는 바비킴은 그동안 MBC 일밤 '나는 가수다'로 팬들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사랑…그 놈', '고래의 꿈' 하얀거탑 OST '소나무'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유승호 분)가 아버지 서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규만(남궁민 분)이 마약파티와 살인 사건, 강간 등 모든 악행의 정황이 증거와 증인을 통해 나타나면서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서진우의 통쾌한 복수극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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