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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몰카배틀' 우승 못하면 은퇴하겠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2-05 14:21


이경규 이특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이경규가 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 우승 못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5일 제작진에 따르면 9년만에 자신의 대표 상품인 '몰래카메라'에 도전하는 이경규가 폭탄선언을 했다.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은 MC 이경규에 이어, 노홍철, 이특까지 합류하며 서로 최고의 몰카를 만들어내기 위한 배틀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상황.

세 사람이 몰카의 결과물을 들고 모인 스튜디오에서 이경규는 최고의 몰카를 뽑기 위한 투표에 나설 판정단 앞에서 "이번 대결에서 왕좌에 오르지 못하면 은퇴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질세라 노홍철과 이특은 판정단에게 큰 절을 올리며 읍소 작전에 나서기도 했다.

스튜디오의 치열한 대결에서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이특이 촬영 도중 눈물을 쏟고 만 것. 이특의 눈물에 판정단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경규의 은퇴, 그리고 이특의 눈물의 비밀이 밝혀질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은 설 연휴 중인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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