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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의 고백이 장나라에게 전달 안됐다.
다음날 술에 깨 일어난 수혁은 자신이 전날 미모에게 한 말을 떠올리고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어 출근길에 마주한 두사람. 미모는 수혁에게 "너 외롭지. 들켰지? 어젯밤 일 기억안나냐. 무고한 앞집여자 붙들고 희롱한거 기억 안냐냐. 외로울때는 기관의 힘을 빌리라"며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재혼 컨설팅 업체의 명함을 전했다.
미모는 "내가 이래뵈도 남들 이어주는거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 쑥쓰러워하지 말고 들러라"고 말했고, 수혁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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