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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찬이 알고 보니 개그계에 '사랑과 전쟁'을 일으킨 주범임이 밝혀지며 진정한 '마성의 남자'로 떠올랐다. 특히 함께 출연한 박나래-장도연이 양세찬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세찬이 박나래뿐만 아니라 장도연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음이 드러나며, 삼각관계가 형성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연 씨는 양세찬이 날 좋아하는구나 느낀 케이스가 있다고"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장도연은 양세찬에게 순간적으로 설 때를 이야기 했고, 이에 박나래는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흥분을 표출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즘 들어 (박나래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요"라더니 "아우라도 좀 생기고 멋있어 보이더라고요"라면서 박나래에 대한 칭찬을 이어간 것. 이에 양세찬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게 된 절친 박나래-장도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개그계를 대표하는 '마성의 남자'로 떠오른 양세찬의 매력은 무엇일지, 박나래-양세찬-장도연은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삼각관계' 속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주고 받을지는 오늘(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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