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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강동원-황정민 주연…2016년 최고의 기대작 1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30 11:50



검사외전 강동원 황정민

검사외전 강동원 황정민

영화 '검사외전'이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29일 영화 전문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 무비(Dingo Movie)'는 구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6년 개봉 예정작 톱10을 공개했다. 총 7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2016년 개봉 예정인 총 27개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이일형 감독 연출,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총 7206개의 좋아요 중 808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유,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이 2위를, 지수와 엑소 수호, 류준열이 출연하는 '글로리데이'가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이 4위, 조진웅, 김대명의 '해빙'이 5위, 하정우, 김민희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아가씨'가 6위, 손예진, 박해일의 '덕혜옹주'가 7위, 정우성, 황정민의 '아수라'가 8위, 류승룡, 장동건의 '7년의 밤'이 9위, 도경수, 김소연의 '순정'이 10위에 꼽혔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내년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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