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둥이네 놀러온 농구스타 현주엽이 아빠 임효성에 놀라고, 라둥이에 두 번 놀랐다.
현주엽이 집에 도차하자마자 임효성은 다짜고짜 "형, 애들 좀 봐주세요. 미끄럼틀 만들어 주면 좋아해요"라며 현주엽을 당황시켰다. 현주엽은 "너 형한테 일도 시키고 많이 컸다? 제대로 인사부터 다시 해!"라며 이제는 아이 셋의 아빠가 된 동생 임효성을 짓궂게 나무랐다. 이에 임효성도 180도로 몸을 접는 폴더 인사로 응수에 웃음을 자아냈다.
부탁대로 미끄럼틀을 만들어주던 현주엽은 라둥이 때문에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미끄럼틀 만들기를 지켜보던 라둥이가 현주엽에게 "삼촌, 이거 여기 꽂는 거에요. 이거 계단이에요!"라며 훈수를 두기 시작한 것.
슈퍼파워 현주엽의 일일 라둥이 보모 체험기는 오는 2016년 1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를 통해 본격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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