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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고현정이 자신의 실제성격과 닮은꼴로 '모래시계'의 윤혜린을 꼽았다.
콘서트 장에서 고현정은 '실제성격과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작품 속 캐릭터'로 전설의 드라마 '모래시계'의 윤혜린을 꼽으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망설이며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의외의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대로 관객들은 '여우야 뭐하니' 속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의 연상녀 캐릭터에 몰표를 선사. 익명의 한 관객은 "(현정)언니,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야한 거 좋아하시죠?"라는 질문을 남겨 고현정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배우 뿐 아니라 사업가, 작가로서의 색다른 고현정의 모습은 물론,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간 고현정의 솔직한 모습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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