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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새로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심형탁이 '예능정산 2015'를 통해 연말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최초로 심형탁이 직접 작성한 '심형탁의 뇌 구조'가 공개되었다. 대세남 심형탁은 요즘 어떤 관심사가 있을까. 심형탁이 작성한 관심사 안에는 모두의 예상대로 '에몽이(고양이 로봇)'이 중앙에 자리 잡았고, '연극', '잠', '운동' 등과 함께 '연예인'이라고 적힌 글씨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심형탁은 "요즘 연예인들과 부쩍 친해졌다. 유재석, 강호동, 이재훈, 은지원 등 연예인이다" 말하며 흥분한 기운을 감추지 못하며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심형탁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2016년, 병신년이다" 말하고서는 "제가 뱀띠에요. 뱀띠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로 허술한 매력을 풍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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