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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서유리 "똑똑했던 이미지 바뀔 것 같아 걱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29 11:3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서유리가 '코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코드-비밀의 방'(이하 '코드')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게스트로 나와서 진행을 한다고 알고 출연했다. 그런데 내가 포스터를 찍고 있더라. 그때부터 '멘붕'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 중이긴 한데 방송을 할때마다 '멘붕'에 빠져있다. 문제를 풀어가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똑똑한 척 했던 이미지가 어떻게 바뀔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드'는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의 두뇌 플레이 뿐만 아니라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정준하 이용진, 가수 김희철(슈퍼주니어) 신재평(페퍼톤스), 배우 백성현 최송현 지주연, 방송인 한석준 서유리 오현민 등 10명의 멤버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1월 1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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